검색결과
-
서원경교회 등 6곳, 충북대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 기부서원경교회와 청주지역 다른 5개 교회가 이끄는 협력적인 노력으로, 충북대학교는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 기부는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캠퍼스 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장학금은 충북대 기독자교수회가 주도하여 모금되었다. 기독자교수회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하고 교육적 목적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원경교회의 황순환 담임목사는 "충북대 기독자교수회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고, 하나님의 사랑이 캠퍼스 내에 퍼지도록 돕고자 했다"고 밝혔다. 충북대 기독자교수회장인 전익수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서원경교회를 비롯한 청주지역의 다른 교회들이 학생들을 위해 후원하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북대 총장인 고창섭은 "이러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사회와 대학 캠퍼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나타내는 사례로 기대를 모은다. /김효미 기자 hyomi2023@daum.net
-
"연말, 대구의 기부가 크게 줄어... 푸드뱅크와 연탄은행에 심각한 영향"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PD/기자 | 연말이 다가오면서 대구지역의 기부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여러 기부 단체들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푸드뱅크와 연탄은행에서는 작년 대비 20∼30%의 기부 감소가 발생하고 있어, 저소득층과 냉동 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달서구 본동푸드뱅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업체들이 식료품을 적게 생산하게 되면서 기부 물량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라면까지 거의 들어오지 않아 작년 대비 30% 이상의 감소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푸드뱅크를 이용하는 저소득층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대구연탄은행을 운영하는 손민락 목사는 "작년 대비 20% 이상의 연탄 기부 감소로 겨울에 필요한 연탄이 부족해졌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연탄 가격 상승과 경기 어려움으로 기부가 줄어든 결과로, 취약계층의 겨울 생존이 걱정되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관도 기부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랑방'을 운영하는 신은경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은 "김장 김치 이외에는 거의 기부가 이루어지지 않아 내년 임대료 납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온라인 모금 활동을 강화하거나 후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보건사회연구원의 '나눔실태 2021'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기부 참여율이 감소하는 추세인 가운데, 대구는 특히 35.6%에서 16.8%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기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
양천구, 기독교대한감리회와 '하디나눔펀드' 협약…의료사각 해소 나서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PD/기자 | 서울 양천구는 10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양천지방회 및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손을 잡고,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하디나눔펀드' 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부사업은 캐나다 출신의 의료 선교사 로버트 하디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수혜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구민으로, 매월 1인당 100만원씩 3명에게 총 300만원의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한다. 양천지방회 소속 교회 34곳이 매월 3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이를 지원에 투입하기로 하였다. 양천구는 조성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하며,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대상자의 지원 및 결과 보고를 책임진다. 이번 협약은 양천구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와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새로운 노력을 상징하며, 지역사회의 연대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프란치스코 교황, 토리노에 '무료 빨래방' 설치... 노숙인·빈민 대상으로"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이탈리아 북부 도시 토리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노숙인과 빈민층을 위한 '프란치스코 교황 빨래방'을 개설했다. 교황청 관영매체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산 조르조 마르티레 본당과 라 소스타 센터의 '우정의 집'에 위치한 두 시설은 전날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미사를 집전하며 참석한 200여 명 중 대다수가 노숙인이었으며, 교황 자선소장 콘라드 크라제프스키 추기경은 "가장 가난하고 취약한 사람들을 도울 때,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빨래방'에서는 무료로 세탁과 건조뿐만 아니라 샤워도 가능하다. 중국의 가전업체 하이얼이 기부한 세탁기와 건조기, 그리고 프록터앤드갬블이 기증한 세제와 섬유유연제가 시설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교황청은 교황이 빨래방을 고안한 동기를 "청결과 위생, 그리고 무엇보다도 형제자매들의 존엄성을 되찾아주기 위함"으로 설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빨래방'은 2017년 로마와 2019년 제노아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세 번째로 개설된 시설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5년에는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인근에 노숙인을 위한 샤워장과 이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교황은 '가난한 이들의 성자'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길을 따르겠다며 역대 교황 중 유례 없이 선택한 이름으로 애쓰고 있으며, 그 즉위 이후에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세상과 교회의 중심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2027년 세계 3대 창업 대국으로 도약… 벤처투자 14.2조로 확대3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윤대통령은 지난해 12조 5000억원 이었던 벤처투자 규모를 2027년까지 14조 2000억원으로 키우고, 네거티브 규제(법률·정책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방식)를 도입한 글로벌 혁신 특구를 10곳으로 늘려, 4년 내에 글로벌 7위 창업대국 도약을 목표로 창업·벤처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그간 정부 중심이었던 벤처 투자의 민간 전환도 촉진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민·관이 함께 출자하는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정부가 5000억 원, 민간이 1조 5000억 원을 출자하여 총 2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투자금은 3대 핵심 분야인 초격차·회수(세컨더리)·글로벌 진출에 집중 투입된다. 국책은행과 시중 금융기관이 함께 투자하는 혁신성장펀드도 3조원 규모로 조성한다. 정부의 지원방안도 추가 재정이 들지 않게 다양하게 마련한다. 단순 보조금 지원에 그쳤던 지원 방식을 ◆보조금 규모를 확대하되 기업 매출 발생 시 추가 지원액 일부 회수하는 성공볼 방식 ◆보조금 지급·정부 투자 병행 후 후속 투자유치 시 투자금 회수하는 보조 + 투자 복합방식 ◆1회 심사로 보조금과 융자 동시 지원 후 원리금 회수하는 보조 + 융자 혼합방식등으로 다각화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아시아 1위, 세계 3위의 글로벌 창업 대국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 처음 조성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는 2027년까지 10개로 확대하며, 글로벌 혁신 특구에서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정부는 글로벌 혁신 특구를 통해 첨단 분야의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실증·인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현지 구호활동 개시대한민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현지 구호활동 개시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수 1만2천명 넘어서... -지진으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12049명튀르키예에 국내 온정의 손길 지난 6일(현지시간) 오전 4시께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 지역에서 규모 7.8과 7.5의 대형 지진이 몇 시간 간격으로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사망자 수는 1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디언지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은 두 번의 지진 여파로 튀르키예(터키)에서 905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리아 관리들과 반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서부의 구조대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2992명에 달해 총 사망자 수는 12049명이다. 국내외 구호단체와 비정부기구(NGO)가 진행하는 긴급 구호 모금 등 한국 시민들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께 월드비전에는 1억3160만원, 국경없는의사회에는 1억2692만원 가량의 기부금이 모였다. 사랑의열매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중한 사람과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지진 피해자 및 피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불의 긴급지원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특별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백 개의 무너진 건물이 이른 아침에 잠들어 있던 사람들의 무덤으로 뒤바뀌고, 에르도안 정부는 1939년 이후 튀르키예에서 가장 치명적인 지진에 대한 대응에 실패하고 있다는 인식의 영향을 경계하며 관련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원군을 파견했다. 약 6만4천 채의 건물이 파괴된 10개 지방의 사람들을 위해 1년 이내 새 집들을 제공해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금융사들도 온정을 함께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글로벌 구호단체 등을 통해 총 30만 달러의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날 KB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도 이재민을 위해 3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국내 주요 기업들도 피해 복구를 위해 돕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판매 법인과 스마트폰 생산 공장 등 4개 법인을 운영 중으로 내부적으로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유력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튀르키예 법인을 통해 현지에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규모와 방법을 결정하고 신속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K그룹도 "튀르키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계획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SK 역시 국제적인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현금 기부와 피해 극복을 도왔다.현대차 튀르키예 법인도 동남부 지역에 구조 장비와 구호 물품 등 50만 달러(약 6억30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현대차 현지 법인은 지진 현장에 인명 구조를 위해 5만 달러 규모의 구조 장비를 긴급 제공했다. 또한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과 협의해 구조 장비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생필품 구입에도 45만 달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진 피해 차량에 대한 수리비 50% 할인과 재해 지역 차량 정기 점검비용 50% 할인도 지원한다.두산그룹도 튀르키예 피해 현장에 100만 달러(약 12억원) 상당의 두산밥캣 건설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건물 붕괴로 인한 잔해물 제거를 돕는 스키드로더와 굴착기, 전력 공급이 어려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동식 발전기와 조명 장비 등을 전달한다. HD현대도 튀르키예에 복구 작업을 위한 중형 굴착기 10대를 지원한다.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
[CNTV 오! 대한민국 프로젝트] 군입대 앞두고 빚 때문에 걱정이라면?[CNTV 오! 대한민국 프로젝트] 군입대 앞두고 빚 때문에 걱정이라면? - 군 입대 전 빚 때문에 더 이상 힘들어 하지 마세요 - 군복무자·입대 예정자를 위한 ‘채무조정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아시나요?군복무자 및 입대 예정자가 전역 후 취업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지원해 드립니다. [지원대상] 금융회사 채무를 3개월 이상 연체하고 있는 군복무자 또는 신청일 기준 6개월 내 입대 예정자※ 직업군인, 병역특례병의 경우 일반 채무조정(개인워크아웃) 프로그램 이용 [지원내용] ① 상환유예 -전역 시까지 채무 상환 유예(연기)-전역 후 미취업자의 경우 6개월 단위로 최장 4년까지 추가 유예 ② 분할상환-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10년 동안 채무 원금 분할상환 ③ 채무감면 -이자 전액 감면-원금 감면의 경우 상각채권은 최대 70%까지, 미상각채권은 최대 30%까지 감면 ④ 신청비 면제-일반 채무조정 신청 시 내야 하는 신청비용 5만 원 납부 면제 [신청방법]-지부 방문신용회복위원회 전국 지부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 신청 ※ 신청 시 꿀팁!사전 방문 예약을 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요!1600-5500으로 문의하면 지원 요건, 준비서류에 대해 친절히 알려드려요! -인터넷 상담 및 신청신용회복위원회 사이버지부 통해 인터넷 상담 및 신청 [신청서류]“채무현황, 재산보유현황 등 채무자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상담 시 자세히 안내받아 보세요!” -기본서류 : 주민등록증(2개월 이내 발급분),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자격확인서류 : 군복무사실 확인서(6개월 내 입대예정자는 입영통지서로 갈음)-기타 : 재산 보유 시 관련 서류(부동산 등기부등본, 자동차 등록증 등) [문의처]고객만족부 콜센터 1600-5500 자료 : 신용회복위원회 invguest@daum.net 주언PD/기자
-
지금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_밥퍼나눔운동본부지금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_밥퍼나눔운동본부 - 나눔과 사랑실천, 대한민국 기부문화를 이끌어 온 대표아이콘 밥퍼나눔운동본부 - [사진 : 따뜻한 밥한공기와 따끈한 국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다일스텝들] 얼마 전 내부 리모델링공사가 한창진행중인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했다. 30년넘께 백만 그릇을 훨씬 넘겨 나눔의 그릇을 우리 스스로 젤 수 없을 만큼 차고 넘치고 있는 밥퍼나눔의 산실인 이곳에 많은 사람들의 한땀 한땀과 정성이 함께 해서 내부 리모델링공사에 들어갔다. 30년넘께 가건물로 진행되어온 터라 많이 낡고 곳곳의 기둥들이 부식도 많이 되어있었다. 재건축을 해야 마땅한 건물이지만 주변의 반대와 재건축 허가가 나지 않아 안타깝게도 내부 리모델링만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루 3천명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비바람을 피하고 따뜻한 국물한그릇 대접하고 싶다는 다일복지재단 이사장인 최일도 목사님의 따뜻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20여년이 지나서야 이루워 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재건축을 중단하라는 소식이었다. 리모델링이 어떻게 재건축이라는 타이틀이 되어 중단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를위해 최일도 목사님을 비롯한 다일 모든 가족들은 기도에 들어갔다. 하나님 한분밖에 의지할 곳이 없는 다일의 모든 가족들이 간절히 기도에 들어 갔다고 한다. [따끈한 국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는 최일도목사와 스텝들] 지금 우리의 이웃이 굶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따뜻한 국물한그릇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들어 가는 상황에 따뜩한 밥한공기와 국한그릇이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사랑이자 온전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이 간정한 마음이 외부의 상황과 자신들의 밥그릇싸움으로 또한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으로 외면되어 진다면 이건 우리가 마땅히 지켜야할 사랑의 의무를 외면해버리는 것입니다.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나눈다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반드시 지켜나가야 할 아름다운 의무입니다. 언젠가 나도 그리고 내 형제도, 나의 가족들도 이런 상황에 놓여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나부터 먼저 변화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나만이 먼저가 아니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보아야 합니다. 내 이웃을 나의 가족이라 생각해봅시다. 그럼 내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먼저 챙기고 먼저 나눠야할 것이 보일것입니다. 힘들수록 어려울수록 그리고 각박해져가는 사회일수록 우리네 선조들은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국민들은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민족임을 자랑스럽게 여겨왔습니다. 다시 한번 눈을 바로 떠 보시길 우리 이웃들에게 온전한 눈을 떠 보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아래의 글은 이 기자가 존경하는 김동호 목사님의 간절한 기도제목을 실어보았습니다. [사진 : 김동호 목사] 1.밥퍼는 혐오시설이 아니라 평화시설이다.다일의 최일도 목사가 금식기도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청량리 밥퍼 리모델링 공사가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중단된 모양이다. 주민들이 밥퍼 건물을 혐오시설이라며 민원을 넣은 모양이다. 2. 밥퍼가 혐오시설이라고? 밥퍼는 혐오시설이 아니라 평화시설이다. 平和는 공평할 平에 화합할 和자를 쓰는데 和자는 벼 禾변에 입 口자를 쓴다. 이 뜻을 조합하여 풀이하면 평화란 모든 사람의 입(口)에 곡식(禾)을 공평하게 넣어줄 때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모든 불화는 사람의 입에 곡식이 들어가지 못할 때 일어난다. 도적이 생기고 강도가 생기고 전쟁이 생기게 된다. 3. 이유는 어쨌든지 간에 다일 밥퍼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인생의 막다른 골목으로 내 몰린 사람들이다. 저들의 입에 곡식이 들어가지 못하게 되면 이 사회의 평화는 절대로 담보할 수 없다. 어떤 위험한 일이 일어날는지 모른다. 4. 밥퍼와 같은 사역이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우리 손주들이 우리 딸들이 그래도 이만큼이나마 안심하고 길거리를 다닐 수 있다는 사실을 왜 저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것일까? 세상에 밥퍼가 혐오시설이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밥퍼는 혐오시설이 아니라 평화시설이다. 5. 최목사의 애타는 금식기도가 하늘에도 닿고 사람들의 마음에도 닿아 밥퍼 리모델링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invguest@daum.net 주언PD/기자
-
홍 부총리 “올해 입주 예정 48만8000호…"홍 부총리 “올해 입주 예정 48만8000호…" - 주택보급, 2030년까지 매년 56만호 공급 - 정부가 올해 주택 입주 예정 물량이 평년을 상회하는 48만8000호고, 2030년까지 매년 56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은 전년(46만호) 및 평년(10년 평균 46만9000호)을 상회하는 48만8000호”라며 “특히 수요가 높은 아파트의 경우 작년 대비 3만5000호 증가한 35만7000호를 올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30년까지 공급 과잉까지 우려할 정도로 매년 56만호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주택 분양은 39만호와 사전청약 7만호를 합쳐 평균 대비 30% 이상 많은 46만호가 예정돼 있다. 홍 부총리는 “사전청약은 작년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물량을 서울권 등 선호 입지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앞서 확보한 후보지 43만호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지구 지정 등을 모두 완료할 것”이라며 “직주 근접성이 높은 도심에서 도심복합사업 등을 통해 10만호 이상의 후보지도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월 중 도심복합사업 신규 후보지를 선정·발표하고 2월부터는 1분기 총 1만5000호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에 착수하는 등 주택공급 후속 조치가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새해에도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한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부동산시장 4대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연중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실제 작년 7월 시세조작 의심 허위신고 사례 적발 후 서울아파트 신고후 해제거래가 작년 8월 119건에서 11월 36건으로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은 크게 요동치자 지난해부터 ▲비공개·내부정보 불법활용 ▲기장매매·허위호가 등 시세조작 ▲허위계약 등 불법중개·교란 ▲불법전매 및 부정청약 등 4대 교란행위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집중적인 단속에 나섰다. 홍 부총리는 “1월에는 법인·외지인의 공시지가 1억원 이하 아파트 집중 매집 행위와 관련해 불법·불공정 적발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온 실거래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가 아파트 조사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1분기부터 고가주택 매입·특수관계 직거래 집중조사, 규제지역 분양권 불법전매 조사 등에 순차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서울, 수도권, 전국으로 매수심리 위축이 연쇄 확산되고 가격 하락 지자체 수도 지난해 11월 첫째 주 6개에서 12월 넷째 주 30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지역과 무관하게 하향 안정세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울은 은평, 강북, 도봉 3개 구의 가격이 하락한 데 이어 전체 자치구의 76%가 하락 경계점 이내로 진입했다”며 “최근까지 가격 상승을 선도했던 5년 이하 신축주택도 12월 넷째 주 하락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첫째 주 0.10%에서 12월 넷째 주 0.04%로 둔화됐다. 주간 상승률이 0.05% 미만인 서울 자치구 수도 12월 첫째 주 6개에서 12월 넷째 주 19개로 늘었다. 홍 부총리는 “수도권은 지난해 첫 하락 사례가 관찰됐던 12월 둘째 주 이후 불과 2주 만에 총 10개 시군구로 하락 지역이 급증했다”며 “10월 첫 주 대비 12월 말까지의 낙폭도 0.30%포인트(p)에 이르러 부동산 통계를 약 3개월 기준으로 비교 시 사실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방 역시 12월 말 매수자 우위(매수자 수<매도자 수)로 재편되는 가운데 특히 세종 매매가격지수가 12월 넷째 주 중 공공·민간 통계 통틀어 역대 최고 수준인 0.63% 급락하며 작년 가격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1년 전 수준으로 회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그동안 주택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조정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본다”면서 “최근 하향 안정세가 추세적 흐름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 기조를 일관성 있게 견지하며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
대한민국 세계 백신 생산 허브 도약대한민국 세계 백신 생산 허브 도약 -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국내 위탁 생산 - <사진 : KTV 켑처> 국내 제약사인 삼성바이오 로직스가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 등 주요 백신을 생산하는 세계의 백신 공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삼성바이오 로직스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하는데, 백신 원액을 인체에 투여할 수 있는 최종형태인 ‘완제 충전’ 방식이다. 위탁생산 규모만 수억 도즈에 이른다. 기술 이전과 시험 생산을 거쳐 올 3분기부터 모더나 백신의 대량 위탁 생산이 시작된다. 정부는 위탁 생산분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모더나와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더나는 위탁생산 계약뿐만 아니라 올해 안으로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mRNA 백신 생산시설 투자와 국내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진 : KTV 켑처> 문재인 대통령은 두 기업의 협력으로 세계적인 백신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모더나는 mRNA 기반 신약과 백신 개발의 최고 기업이고,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세계적인 백신 생산능력을 갖춘 기업이다. 두 기업의 협력은 전 세계적인 백신 부족을 해소하고 인류의 일상회복을 앞당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위탁생산 중이고, 노바백스와도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도 국내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에서 위탁 생산되고 있다. 이에 한국이 세계 백신 생산 허브로 떠올랐다는 평가이다. <사진 : KTV 켑처> 보건복지부 강도태 2차관은 “한국에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및 스푸트니크V 등 주요 백신을 생산하여 전 세계에 공급하는 등 글로벌 백신 생산기지로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한미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군 장병 55만 명에게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국방부와 질병관리청이 미국 측과 백신 종류와 도입 일정 등 구체적인 접종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류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